톰 크루즈가 돌아왔습니다. 이혼이니 사이언톨로지니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영화 속에서 그의 모습은 정말 똘망똘망하고 잘생기고 탄탄한 멋진 배우. 푹 빠져버릴 수밖에 없어요. 탑 건, 폭풍의 질주, 제리 맥과이어, 미션 임파서블 등등 그가 주연한 영화에서는 다른 인물이 눈에 잘 들어오질 않지요.
게다가 이번 3편에서는 톰 크루즈가 직접 제작을 한것 같더군요. 감독도 열심히 자기 스타일로 오버하는 오우삼보다는 열심히 액션을 펼쳐내는 J 에이브럼스로 바뀐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두 시간 내내 숨돌릴 틈 없이 달리고 달리고 달리는 이단 헌트. 적이 누구건 어디에 있건 열심히 달리고 피하고 쏘고 숨어드는 짧은머리의 특수요원. 신나더군요 ^^
그러고 보니 예전 보았던 TV 시리즈가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돌아온 제5전선’이란 제목으로 방영했었는데.. 어디서 다시 올라오지 않으려나요? 그 작품이 요즘 너무 그립네요.
낮에 인**크에서 예매하고, 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슬슬 걸어나가 영화를 보고 슬슬 걸어오자니, 참 좋더군요. 극장이 가까와 좋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해봅니다 🙂
이혼이 아니라 결혼아닌감…. 아직 안했지만…
임신에다 아이도 나았잖아.
이혼을 했으니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