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뉴욕의 풍경, 그리고 사랑을 얻고자 하는 남자들의 귀여운 노력.
뉴욕의 풍경이 많이 등장한다고 해서 추천받아 보게 된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영화의 배경이 맨하탄인만큼 곳곳에 지난 여행에서 본 거리와 허드슨강의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덕분에 영화를 보는 즐거움이 배가된듯. 소개해준 성*형에게 감사를.. ^-^

젊은시절 연애의 실패로 뼈아픈 감정을 경험한 히치, 이제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어 혼자만의 사랑으로 가슴아파하는 남자들을 구원해주는 카운셀러(?)가 됩니다. 영화 첫머리에 선보이는 그의 솜씨를 보자면 정말 ‘말도안될’ 정도로 멋지죠. (사실 영화라서 그렇겠지만..)

히치 & 사라 - 전문가 커플

최고의 갑부에 연예계 명사, 그리고 미모까지 갖춘 알레그라를 사랑하는 말단회계사 알렉스를 돕게 되면서 히치도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의 묘사나 윌 스미스의 연기, 그리고 알버트의 귀여움(?)이 영화의 재미를 끌어올려주네요. 히치와 사라의 사랑보다는 알버트와 알레그라의 모습이 더 끌려요. 알버트가 알레그라를 집에 바래다주고 나올 때의 그 장면이 정말 베스트. 너무 흐뭇하더군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말도, 짚신도 짝이 있다..라는 말도 이 영화에서는 초점을 벗어나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가 조금씩 알아가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조금씩 가까와지며 마음을 공유해가는 것. 그런 두 쌍의 모습이 보기좋은 즐거운 러브스토리. 재밌었네요.

덧, 사라가 조금 더 예뻤더라면.. 이란 말을 동생이 하더군요. 동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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