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열결혼

학부친구인 최동열군 결혼.

며칠 전 부탁을 받아 차를 몰고 중곡동 성당까지 갔다. 조그만 주차장에 차가 빽빽한걸 보고 놀랐으나 다행히 조그만 공간에 주차. 점심도 못먹고 결혼미사 관람. 추운 바깥에서 얇은 드레스 입고 사진찍느라 고생한 신부가 제일 수고많았다.

공항가는길은 좀 밀렸다. 신랑신부 외에도 캐나다로 출장간다는 조봉열군까지 가방을 들고 올라탄 덕분에 차는 사람들로 그득. 덕분에 지루하진 않아서 다행. 보라카이로 여행가는 신랑신부에게 축복있기를.

…오는길 엄청 막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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