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왕자

드디어 마지막회를 보았습니다. 무려 178화… 지난번 나루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늘리다 늘리다 못해서 원작에 없는 코믹성 에피소드를 남발하다 보니 시청율이 떨어지고 막을 내리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드라마 잡아늘리기쯤 되려나요 (훗)

에치젠 료마 / 후지 슈스케


사실 처음 설정부터 조금 무리가 있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만화책 1권을 펴는 순간 들었던 생각 – ‘처음부터 이렇게 강하면 나중에 어쩌려고 이러나’ – 이 그대로 맞아떨어졌습니다. 물론 주인공 에치젠 료마와 천재 후지 슈스케, 테즈카 쿠니미츠 등의 캐릭터는 매력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테니스 공을 치는데 공중에서 두바퀴를 돌고, 뒤도 안돌아보고 정확히 날려보는것만으로는 모자라, 나중에는 땅이 뒤집히고 회오리바람에 사람이 날려가고 (극장판에서는 핵폭발까지 일어난다고 하더라만.. -_-;;;) 하는 것은.. 너무하잖습니까.. OTL

뭐, 어쨌든, 보던거라 마지막까지 마무리하고 나니 속은 시원하네요. 천재 후지 슈스케만은 일생의 라이벌이었던 테즈카와 결전을 치루고 나니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역시 가장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그렇다곤 해도 처음부터 너무 강했으니 ^^)

자, 그러면 이제 마무리를 바라보고 있는 작품은 코코로 도서관 하나 남았군요. 딴거 재밌는게 없으려나..

훗, 아직 멀었네..

2 thoughts on “테니스의 왕자

  1. nikeluna

    아아 드디어 끝났군요 저는 한 138화에서 하차한지 이미 오래; 계속 보는 친구들에게선 주인공이 케빈으로 바꿨다는둥 말이 많았었죠; 언제 끝날지 항상 궁금했는데 흐음 드디어 끝나긴 끝났군요.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태니스의 왕자는 스포츠 만화가아닌 SF라고 생각됩니다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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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hilia

    nikeluna / 138화면 많이 참으셨네요. 마지막 두 화는 그래도 꽤 괜찮았습니다. SF라는 말에는 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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