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수족관 앞 이나영의 모습 - 예쁘더군요 🙂


언젠가 그런대로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집어들어봤습니다. 이나영의 연기는 꽤 괜찮았고, 조승우는 아직 어려서인지 상당히 불안하더라구요. 영화 속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독특했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제목 – 후아유 – 를 변형시킨 폰트였다나요.. ^^;;;

덤, 조승우 -_-;;;

당시로서는 온라인 채팅게임을 통한 사랑과 현실 속의 사랑 간의 갈등이란 소재가 신선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보이고 고독한 두 남녀의 만남이란 면도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였을테구요. 하지만 채팅이란 소재는 You’ve Got Mail이나 접속에서 이미 경험한 터라 그 모습이 계속 오버랩되어서 부족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좀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갈등하면서 속내를 털어놓지 못해 답답해하는 두 연인의 모습은 나름대로 보기 괜찮더군요.

세월은 돌고 돌아 영화의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가 느껴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들뜨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느낌이 드네요.

2 thoughts on “후아유

  1. philia

    lunamoth / 소재는 정말 잘 표현했어요. 평상시에 접하면서도 영화거리로는 생각도 못했던 것들. 노래는 조승우 매들리기 멋지구리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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