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Las Vegas – Season 3


CSI 3rd Season을 다 보았습니다. 2nd Season을 완결까지 감상한게 작년 1월 초였으니, 1년 넘게 본 셈이네요? 그간 3시즌은 보다 말다 하고, 중간중간 CSI Miami도 10편 정도 보곤 했어요. 하지만 그동안에도 그리섬 반장님의 인기는 여전하시더군요. 현재 6시즌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말이에요 ^^;;;

실험연구원 그렉

매 편이 영화 한편을 방불케 하는 CSI LasVegas의 연출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극본이면 극본, 연출이면 연출, 캐릭터면 캐릭터. 모두 너무 멋져요. 3시즌 들어 정식으로 오프닝에 이름을 올리게 된 그렉(에릭 스즈맨다)과 로빈슨 박사님(로버트 데이비드 홀)도 보면서 마음에 들어하던 캐릭터라 더욱 기쁘군요 🙂

3시즌은 전체적으로 점점 어두운 분위기로 흘러갑니다. 마지막 23편은 정말 암울한 분위기이죠. 새라는 실연당하고 그렉은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 캐서린은 슬퍼하고 그리섬은 수술대에 눕습니다. 아아, 과연 4시즌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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