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 –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지음, 신해경 외 옮김/아작 잘 쓴 SF 단편이란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팁트리 주니어의 체체파리의 비법을 보고 두번째 접하는지라 작가의 성향은 대략 감을 잡고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결말이 해피엔딩이 거의 없다는건 좀 읽기 피곤하긴 합니다. 최소한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각각의 작품을 시작해야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 –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지음, 신해경 외 옮김/아작 잘 쓴 SF 단편이란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팁트리 주니어의 체체파리의 비법을 보고 두번째 접하는지라 작가의 성향은 대략 감을 잡고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결말이 해피엔딩이 거의 없다는건 좀 읽기 피곤하긴 합니다. 최소한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각각의 작품을 시작해야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
체체파리의 비법 –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지음, 이수현 옮김/아작 그간 다양한 SF를 읽으면서 이름만 들어본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책을 이제야 접하게 되었네요. 깔끔하고 얼핏 유머러스해보이는 표지와는 다르게 독자를 한방 먹이는 충격 혹은 섬뜩함도 느껴지는 그런 이야기들이 쏙쏙 들어차 있습니다. 예전부터 대략적인 스토리를 들어온 체체파리의 비법과 접속된 소녀, 휴스턴 휴스턴 들리는가의 세 편은 역시나 명불허전, 70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