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전집 6: 아르센 뤼팽의 고백
아르센 뤼팽의 고백 –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까치글방 간만에 읽어본 아르센 뤼팽 시리즈. 한동안 안읽었다 싶었는데, 뜻밖에도 블로그에 뤼팽의 흔적이 하나도 없다. 정말 예전에 읽었던 수정 마개(5권)를 읽은지 그리 오래되었는지, 아니면 읽고서 흔적을 남기는걸 잊어버렸는지 모르겠네. 6권은 오랜만에 읽어서인지 읽는 내내 예전에 읽었던 다섯 권의 이야기보다 즐거웠다. 사실 작품성이나 유명도로 따진다면 813의 비밀(4권)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