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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언제 한번 봐야지 하고 계속 미뤄두다가 이제야 보게 된 영화. 팀 버튼+조니 뎁+헬레나 본햄 카터라는 환상의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팀 버튼의 영화는 그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언제나 망설이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환상적이면서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와 잔혹함과 아름다움이 묘하게 맞물린 영상을 보여주더군요. 역시 팀 버튼, 역시 조니 뎁이라고 되새기면서 한편으로는 살짝 역겨운 느낌이 들락말락하는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왠일인지, 이번 대작 러시 시즌에는 개봉 초반에 영화를 보게 되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성황리에(?) 개봉했던 스파이더맨3도 그렇고, 이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역시 토요일 조조로 보았네요. 덕분에 네트를 떠도는 수많은 스포일러를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3편의 특징이라면 수많은 인물들이 쉬지않고 몰려나와 계속 바통터치를 하며 싸움질을 한다는 것이겠지요. 1편의 바르바로사, 2편의 데비 존스에 […]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잭 스패로우 선장, 그가 돌아왔습니다! ^^ 역시 조니 뎁. 잭 스패로우 같은 역할을 그렇게 생동감있고도 활기차게 만들어낼 수 있는 배우가 그 외에 누가 있을까요. 전편에 이어서 블랙 펄을 타고 다시 나타난 그가 이번에는 데비 존스의 저주를 벗어나고자 새로운 모험에 뛰어듭니다. (사실 뛰어든다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말려들지만.. ^^) 엘리자베스나 윌 역시 잭 스패로우에게 다시금 휘말려들게 되죠. […]

네버랜드를 찾아서

어린시절의 꿈. 동심이란 것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그 기억을 되살려주는 그런 이야기. 네버랜드를 찾아서는 단순히 어릴적 이야기를 각색해서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탐색해나가며 관객을 끌어들입니다. 단지 포스터만 보고서 평범한 로맨스 스토리일 것이라 생각했던지라 그 흡입력은 더욱 대단했다고 생각되는군요. (역시 영화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봐야 해요, 훗) 그런 면에서, 다들 이야기하는 바이지만 […]

캐리비안의 해적

원제: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2003) 감독: 고어 버빈스키 제작: 제리 브룩하이머 주연: 조니 뎁, 제프리 러쉬, 올란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즐겁게 봤다. 씨네서울 사이트에서 주연 첫머리에 조니 뎁이 올라와있는거 보고 고개 끄덕끄덕. 확실히 주인공은 두 남녀가 아니라 조니 뎁이 연기한 스패로우 잭이었다. 🙂 한마디로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카리브해의 미이라(Mum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