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한글 제목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고 합니다. 번역판은 절판된지 오래라 원서로 보게 되었네요. 출판사에서는 번역판을 다시 낼 생각이 없는 것 같군요. 아쉽게도요.

은하계의 폭군인 Vogon 족이 은하계 고속도로를 내기 위해 지구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미아가 되어버린 Arthur가 주인공입니다. 다행히도 지구에서 알고 지내던 Ford가 베텔규스 출신의 은하 히치하이커였던 덕분에 Vogon족의 우주선을 잡아타고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죠. 그들은 그런 가운데 은하계 대통령도 만나고, 여러 위험을 헤쳐나가면서 지구가 만들어지게 된 비밀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유머가 가득한 코믹 SF라고 해야 할것 같아요. 얼핏 심각한 음모론이나 스릴러로 흐를 수 있는 스토리를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소설로 만들어낸 것은 작가 더글러스 아담스의 재치 덕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정통파 SF는 아니지만, SF를 좋아한다면 한번 읽어볼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재미있었어요 🙂

Forty two,” said Deep Thought, with infinite majesty and calm.

– from Chapter 27 (Only One Answer to the Great question of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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