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10년이 훌쩍 가고 새해가 되었습니다. 출장이다 조직개편이다 연구소 이사다 하다보니 정신없이 지나버린 연말이었지만, 어쨌든 새해의 해는 밝았고 나름 집안정리정돈을 하면서 새해를 맞았네요.
그리고 오늘은 첫출근. 생각난김에 회사일은 빼고, 올해 해보고싶은 일들을 하나하나 나열해볼까 합니다.
0.0순위는 가족계획…
1.여행: 제주도, 경주, 뉴욕, 동경 여행 (물론 전부는 아니고, 선택).
제주도는 4월중, 뉴욕은 7월 정도로 어림잡고 있는데, 가족계획의 성사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을듯.
2.공부: 겉핥기만 하다가 정식 스터디는 손놓아버린 일본어를 기초부터 한번 다시 정리해볼까 생각중. 초급교재를 하나쯤 완료해보자.
3.독서: 다양한 분야로 한달에 두권 이상 읽기. 소설은 좀 줄이고 인문서적은 좀 늘려서 균형을 좀 맞춰볼까 하고 있음.
4.집정리: 왠지 모르게 집에 물건이 쌓이고 있다. 고칠건 고치고 버릴건 버리고. 한달에 한번은 정리를 하나씩 마치자. ex) 고장난 PC수리, 안쓰는 모니터 처분, 다용도실 캐비넷 정리 등.
5.지름: 우선 1월중 AEBS 예정. 요상하게 동작하는 LG070공유기 대신 Airplay 환경을 꾸며보자. 그리고 마나님 아이폰과 차세대 아이패드도 고려중. SKT에서 아이폰이 나오면 좋은데, 바뀐 사장이 정신 못차리면 SKT는 VIP고객들 잃는거지 뭐.
6.관람: 힐리어드 앙상블, 콜린커리듀오, 일 가르델리노, 플라멩코발레단, 에우로파갈란테, 백건우 리스트 연주회 예정. 주로 LG아트센터 주변에 서식할듯.
다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올해도 즐거운 한해가 되길!
1. 1월 뉴욕 여행.
2. 성경공부
3. 성경읽기
4. 그냥 내버려둬
5. 맥북도질러
6. 뉴욕 스파이더맨 뮤지컬 관람
스파이더맨 재미없다는데 보시려구요?
2월에 다시 할때는 재미있어지지 않을라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