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ber music Society of Lincoln Center 초청공연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 Spring Festival 2부 – 4/11(일) 17:00-19:00 LG아트센터

Opening Program
Haydn – String Quartet No.63 in B flat Major “Sunrise” op.76/4
장윤화(Violin), 장예은(Violin), 서예슬(Viola), 이수빈(Cello)

Schubert – String Quartet No.14 in D minor “Death and the Maiden”
이근화(Violin), 황승묵(Violin), 홍진화(Viola), 박선민(Cello)

Program
Haydn – Trio for Violin, Cello and Piano in G Major, Hob.XV:25
  I.Andante
  II.Poco adagio
  III.Finale, Rondo all ‘Ongarese: Presto
Wu Han(Piano), Ani Kavafian(Violin), Andres Diaz(Cello)

Dohnányi – Serenade for String Trio in C Major, Op.10 (1902)
  I.Marcia: Allegro
  II.Romanza: Adagio non troppo, quasi andante
  III.Scherzo: Vivace
  IV.Tema con variazioni: Andante con moto
  V.Rondo: Allegro vivace
Ani Kavafian(Violin), Paul Neubauer(Viola), Andres Diaz(Cello)

– Intermission –

Brahms – Quartet in G minor for Piano, Violin, Viola and Cello, Op.25 (1861)
  I.Allegro
  II.Intermezzo: Allegro ma non troppo
  III.Andante con moto
  IV.Rondo alla zingarese: Presto
Wu Han(Piano), Ani Kavafian(Violin), Paul Neubauer(Viola), Andres Diaz(Cello)

헥헥, 프로그램만 적는건데도 쉽질 않군요. 연주자가 넘 많아..

동생님의 덕으로 지주회사에서 기획한 LG 사랑의 음악학교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그냥 그래서 스킵하고 2부 표만 얻어 링컨센터 콰르텟의 연주를 듣고 왔어요. 실내악은 정말 간만이라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가물..), 즐거운 마음으로 들으러 갔죠. 하긴, 여행으로 생긴 시차때문에 겨우겨우 일어나긴 했지만서두..

오프닝의 음악영재 두 팀의 연주는 꽤나 괜찮았습니다. 어린 학생들 같은데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더라구요. 첫 팀은 앙상블이 좋아서 편안히 즐길 수 있었고, 두번째 팀은 나름 깊은 소리를 내줘서 ‘호오~’ 하는 마음으로 들었어요. 두번째 팀의 비올라 주자가 참 잘하더군요 🙂

그리고 링컨센터 콰르텟. 연주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포인트마다 펼쳐지는 동작이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이든의 첫 곡은 상당히 즐거웠고, 도흐나니의 곡은 약간 현대적이면서도 힘들지 않게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곡이라 ‘괜찮다~’며 봤답니다. 그런데 인터미션 후 40여분동안의 브람스는 좀 힘들더군요.. 단조에다가 길어! 브람스는 왜이리 우울한지, 왜이리 긴건지. 게다가 앞자리 옆자리의 애들은 부스럭부스럭. 하아, 곡도 힘들고 감상도 힘들었네요. 교수님들이라 그런가.

그래도 다른 곡들이 좋아서 꽤 괜찮은 기획이었다는 생각이에요. 하지만 초대권을 배포하는 공연이라면 조금 더 친근한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리고 너무 어린 애들은 과감히 퇴출하는 용기도 필요할듯.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이 두시간동안 가만히 있겠냐구요, 흑.

간만의 좋은 연주회였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지하층 Ganga에서 팔락 파니르로 저녁을 먹고 왔어요. 좋은 연주와 좋은 저녁,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Chamber music Society of Lincoln Center 초청공연”에 대한 2개의 생각

  1. 동생

    2번째팀이 드림팀이야. 비올라 진화는 그 날 손가락 끝이 터져서 다 갈라졌는데 부상투혼했대. 바이올린 근화는 카리스마 대박이고, 첼로 선민이도 간지 좔좔! 피아노 우철이도 진짜 구여운데. 아… 난 가지도 못하고 T.T

    응답
    1. philia

      그렇구나, 어쩐지 잘하더라. 언니도 맘에 들었는지 비올라하고 첼로 칭찬하더라구. 그정도면 몇년 안에 예전에서 볼수 있는건가? 기대해봐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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